7번째 내가 죽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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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내가 죽던 날(Before i fall)'을 보고영화 2017. 6. 1. 11:20
이번에도 짧은 리뷰. - 스포일러 있습니다. - 1. 제목에 대한 내 생각 원제는 Before i fall, 직역하면 '죽기 전'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누가 번역했는 지 모르지만 '7번째 내가 죽던 날'은 도대체 어떤 근거에서 나온 건지 모르겠다. 주인공은 참고로 7번도 더 죽어 본다. 죽어도 죽어도 끝이 나지 않는 타임리프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이것도 스포일러이긴 하겠지만, 뭐 영화 소개에 죽어도 다시 '그 날'(토요일)로 돌아간다고 나와있으니 스포 아닌 스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여튼, '죽기 전'이라고 번역하면 너무 식상해서 바꾼 것 같은데 살짝 아쉽기도 하다. 나는 그냥 7이란 숫자가 마음에 안든다. 별다른 이유가 없는 숫자이기 때문에 마음에 안든다. 2. 소재, 이야기 타임리프라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