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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죽공예 - 여자친구 선물 줄 파우치
    Just storing 2013. 5. 3. 22:13

     

     

    비용은 3만원,(몇안되는 큐빅과 가죽크기를 고려했을때...)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가량이었는데, 한 5시간잡고 가면 될것 같다.

    월화목금은 10시~1시, 2시~6시 이렇게 여신다고 하시고, 수요일은 2시~6시만 여신다고 하시니까,

    그 시간대 맞춰서 찾아가시면 되시겠다.^^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원하는 제품 크기 고르기

    2. 어떻게 디자인할건지 빠르게 머릿속에 생각하고, 문양을 박을 수 있는 도구들고 문양 넣기

    3. 문양을 넣은 가죽을 드라이기로 아주아주 건조하게 말리기

    4. 염색하기

    5. 재봉작업 후 마감

     

     

     

     

    약 5시간 가까이 공방에만 앉아서 만들어낸 결과이다.

    처음에 문양을 박을때는 하트 두개와 하트가 하늘에 연결된듯한 느낌을 내기 위해서

    다리 형식의 '동물'을 이용했는데, 하나 주의할 점이 있다면, 문양을 박을때 가죽에 물을 뿌리는데(분무기로)

    이때 강하게 망치로 내려박지 않으면 문양이 잘 새겨지지 않는다는점이 중요하다.

    다양한 높이로 다양한 종류로 문양을 박을수록 굉장히 아름답다.(내가 디자인과가 아니니까 전문 디자인은 못하겠다.)

     

    첫번째 사진은 음표와 별, 우산가지고만 했는데 생각보다 다행이었고,

    두번째 사진은 하트와 다리가 메인테마.

     

     

     

     

    염색작업의 결과 내 손의 끝이 다 보라색으로 물들었다.

    염료는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파란색으로 바탕을 입힌 후 보라색으로 바탕을 다시한번 진하게 물들였다.

    염색작업만 한시간이상 소요되는데 이는, 옅에 올린 색을 여러번 덧칠할 수록 색이 잘나온다는 선생님 말을 믿고서

    엄청난 닦아내기로 색을 입힌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해보고 반응이 좋으면, 부모님께도 얼른 선물을 드려야겠다.

    핸드폰고리로 해야지. 헥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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