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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의 문학가, '토마스 하디'
    사람들/위인 2013. 8. 21. 19:33

    영국의 19세기 대표작가 토마스 하디
    음악에 조예가 깊은 아버지와
    항상 책을 가까이한 어머니 밑에서 자란 그는
    19세기의 영국에서 가장 뜨거운 작가중 한명이었다.
    어린시절 남편을 살해한 여성이 교수형 당하는걸 목격한
    그는 훗날 그의 작품 '테스'의 마지막 장면에 이 기억을 풀어냈다.
    당시 기성작가들과는 다르게,
    보수적인 빅토리아 시대에 인간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들을 썼는데,
    특히 '여자'를 개별적인 주체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당대 남자들로서는 진보적인 시각을 가졌다.

    로채스터에서는 책과 바이올린에 전념하다가
    런던으로 건너온 그는
    점심을 먹고나면 미술관에 들려 미술작품을 보며
    틈틈히 미술사를 공부했고,
    동시에 자신의 업인 건축에 관한 논문을 쓰고
    왕립협회로부터 인정을 받을정도로 우수했지만,
    건강이 악화되어 5년의 런던생활을 마치고 다시 로채스터로 돌아온다.

    그는 '테스'를 통해서 보수성에 한번 맞섰고,
    '이름 없는 주드'를 통해서 다시한번 보수성에 맞서지만,
    이 책은 금서화되어버리고, 종교계는 책을 불태웠다.
    잡지사와 편집자들의 요구, 독자의 비난에 지쳐 소설 쓰기를 관두고
    '시'로 마음을 돌리지만
    이미 그의 글에 익숙해진 독자는 그로부터 등을 돌린다.
    그리고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서야
    '시인'으로서 다시 인정을 받게 된다.

    어린시절 자신이 '건축'에 대해서 공부하던 때부터
    좋은 스승 밑에서 자신의 지적욕구를 해소할 수 있었던 하디는
    운명과 그 운명에 맞서 극복하려는 인물을 항시 그려왔다.


    '만약 세상이 당신에게 귀 기울여 듣도록 하려면
    25년 후에 사람들이 생각하고 이야기 할 것을 지금 해야만 한다.'
    -토마스 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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