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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량진 근처에서 방구하기
    개인적 기록/맥락수필 2018. 6. 28. 18:30

    두달 전 즈음에 서울에서 부동산 두 곳을 돌아다님. 부동산 상호는 명함이 있지만 공개하지 않음.

    1. 방구했던 목적 : 학원에 다니기 위해서.

    2. 기간 : 대략 6개월 가량(7월 중순이후~12월 말~1월중순까지) 생각하고 왔는데 뭐 방마다 좀 다름

    3. 느낀점.

    - 6개월 허용 방은 주로 노량진과 매우 가까운 지역에 한해서만 존재함

    - 방에 따라서 건물주와 직접 계약할 수 있는 건물들의 위치가 특정 위치에 몰려 있는 것이 특징.

    - 노량진이나 장승배기나 서울이라는 곳은 이런 곳에도 방이 있냐는 생각이 들만큼 메인 도로로부터 떨어져 안쪽으로 들어감에도 방들이 있다.

    - 학원가에서 여간 멀어지는 게 아니면 가격 차이는 크지 않기 때문에 방을 보러 돌아다니는 것이 큰 의미는 없다.

    - 고시원의 경우 보통 30만원부터 시작하는 데 고시원들의 가장 큰 단점은 천장이 매우 낮고 내창이 아니라 외창이 있을 경우 가격이 급상승 한다는 것, 그리고 화제 대피시 정말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만큼 구조가 복잡하다는 점.

    4. 노량진 근처에 괜찮은 방들이 꽤나 있었으나 아주 가까이 보다는 조금 거리를 두고 접근하는 게 매우 괜찮았고, 현재 노량진이 점점 공실화 되어가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방 구하기는 적절하지 않은 시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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