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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국어 비문학 1.
    수능 국어 언어 영역 2020. 2. 17. 13:41

    0. 수능 국어 비문학에 대한 글을 쓰기로 마음을 먹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혹시나도 이 글을 들리게 될 많은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수능 국어가 어려워진 이유
    - 부제 : 수능 국어는 언제든지 어려워질 수 있었다.

    수능 국어가 본격적으로 어려워지기 시작한 시기는 2016~2015 부터 입니다. 그 이전에도 평가원 모의고사에서는 여러차례 80점대 1등급이 나왔던 전례가 있었기 떄문에 사실 시험을 '어렵게' 내는 것 자체는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잠시 '어럽게'라는 단어의 의미를 몇 가지로 추려내보면, 1등급의 등급컷이 낮은 것을 '어렵다'라고도 볼 수 있고, 국어 시험의 유형이 새롭게 바뀌어서 생소한 것으로 인한 '어렵다'로 볼 수도 있습니다. 세부 영역으로 들어가보면 문학이나 문법, 화법과 작문, 독서 중 어느 한 영역 이상이 어렵게 나와서 '어렵다'로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중에서도, 요즘은 '독서', 다시 말해서 소위 '비문학'이라는 영역이 어렵게 나오는 추세입니다.

    예전에는 비문학이 쉬웠을까요? 사실, 답은 예전에도 어렵던 문제들은 비문학에 많았다고 밖에 말을 못하겠습니다. 잠시 제가 약 10년전 문제인 2010학년도 수능 모의평가 문제 중 어려웠던 21번문제가 메*스터디 사교육에 기록된 정답률을 보면 약 49퍼센트였고, 이 역시 비문학문제였습니다. 또다른 비문학 46번 문제 역시 65퍼센트의 정답률이었고, 비문학 문항이었죠. 사실 문학이든, 독서든, 문법이든 어려웠던 문항은 늘 있었던 것입니다. 잠시 10년전 수능의 정답률 49%, 65%의 문제를 볼까요?

    그렇다면 왜 어려워졌느냐 제 나름대로 이유를 분석해보면
    1) 지문의 장형화 : 예전에는 지문 하나에 적으면 2~3개, 많아야 4개의 문제를 물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렇지가 않죠. 5개나 6개까지 물어보는 매우 긴 지문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지 몇 년 되었죠.
    2) 45문제의 소수 문제 : 언어 영역에서 국어 영역으로 바뀌면서 도입된 '중세국어'문항이 추가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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