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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D이야기 -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
    내 관점/TED 2011. 3. 16. 00:36


       오늘은 TED에서 본 동영상중에 굉장히 획기적인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여기에 나오는 사람은 MIT에서 연구원 자격으로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이 사람이 개발한 것은 간단한 모션센서를 이용한 몇가지 프로그램으로 부터 시작해서, 빔프로젝터와 마이크, 모션을 인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색의 손가락을 이용해서 우리가 알고있는 'smart device'(예를 들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같은 것들이 해당되겠다.)안에서 경험하던 '디지털'을 아날로그와 결합을 시켜 디지털 속의 아날로그이자, 아날로그 속의 디지털을 만들어냈다.
      
       이 사람은 이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로 만들것이라고 했는데, 그런점에서 굉장히 사회환원적이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일반인이라면 개인의 수익을 위해서 1인회사를 창립하던 일을 이리 쿨하게(?)처리해서 정말 좋은 감정이 무럭무럭 자랐다.(뭔가 표현이 어색한건 나도 알고 있다. 하지만 적절한 수식구를 찾기가 이리 어려울줄은 몰랐다.)

       카메라로 손가락의 동작과, 그 외에 사물, 글자, 그래프, 그림들을 인식해서 이걸 다시 빔프로젝터로 쏘아주는 장면은 굉장히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우리가 'smart device'의 작은 디스플레이(물론 아이패드와 같이 10인치처럼 약간 크거나, 최근에 발매된 EP121처럼 12인치의 디스플레이도 있을 수 있지만, 좀더 휴대성이 용이한걸 우선시 하고 싶다.)속에서 확인하는게 아닌, 눈앞에 보이는 평면에 쏘아주는 이러한 기술은 아날로그에 디지털을 더하는 굉장히 '혁명적'인 기술이다.
      
       해리포터에서나 나올법한 동영상이 있는 신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가 하면, 자신의 손을 피고, 어떤 제스쳐를 취하면 손가락에 다이얼이 생기고, 직접 전화를 걸 수 있게 만드는 기술도 있었다. 또, 센서로 되어있는 손가락으로 액자모양을 만들면 그 안의 대상을 사진으로 찍어주는 기능도 존재했고, 종이에 쓰여있는 글씨를 자신이 태블릿으로 쓰는 종이에 옮기는 기술도 있었다.

       머지않아 이 기술이 현실에 응용되기 시작할때,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더 발전해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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