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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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chment'를 보고영화 2017. 6. 17. 16:01
- Youtube 우연히 Youtube에서 이 영화의 내용 일부를 보게 되었다. 선생님 역으로 나오는 배우는 내가 익숙하게 잘 알고 있던 배우였던 'Adrein Brody'라는 배우였다. '피아니스트'라는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한 피아니스트 '스필만'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오기도 했었고, 영화 'The grand Budapest hotel'의 한 상속자로 나오기도 했었던 그 배우다. 배우에 대한 관심은 영화에 대한 관심으로 옮겨졌다. 도대체 무슨 영화이길래 선생님 역신 애드리언이 학생들에게 '매스미디어'에 대항할 사고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 글을 읽어야 한다고'말하는 지 말이다. - 교육 문제를 다룬 영화 교육문제는 하루 이틀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유럽의 어느 국가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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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내가 죽던 날(Before i fall)'을 보고영화 2017. 6. 1. 11:20
이번에도 짧은 리뷰. - 스포일러 있습니다. - 1. 제목에 대한 내 생각 원제는 Before i fall, 직역하면 '죽기 전'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누가 번역했는 지 모르지만 '7번째 내가 죽던 날'은 도대체 어떤 근거에서 나온 건지 모르겠다. 주인공은 참고로 7번도 더 죽어 본다. 죽어도 죽어도 끝이 나지 않는 타임리프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이것도 스포일러이긴 하겠지만, 뭐 영화 소개에 죽어도 다시 '그 날'(토요일)로 돌아간다고 나와있으니 스포 아닌 스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여튼, '죽기 전'이라고 번역하면 너무 식상해서 바꾼 것 같은데 살짝 아쉽기도 하다. 나는 그냥 7이란 숫자가 마음에 안든다. 별다른 이유가 없는 숫자이기 때문에 마음에 안든다. 2. 소재, 이야기 타임리프라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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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Flashdance'를 보고, 1983년 개봉작.영화 2016. 4. 19. 23:15
본 글에는 다소간 영화 내용에 관한 이야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이 글을 읽는다면 더 이해가 쉬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오랜만에 레코드판으로 음악을 들을 일이 있었다. 무슨 음악을 들을 까 고민을 하다가 역시 '사운드 트랙'을 들어보는 게 가장 괜찮지 않을 까 해서 자주 들은 음악이 아님에도 사운드 트랙을 판에 올려놓고 틀었다. 처음에는 위위위위잉 하면서 시작되는 그 음악이 계속 듣다 보니까 어디에선가 들은 음악이었다. 그 중에서 기억나는 음악은 'Maniac'이라는 음악과, 'what a feeling'이라는 이 두 곡이었다. 다른 곡들은 들어 본적이 없었지만 이상하게 maniac은 익숙한 곡이어서 듣는게 좋았다. 그래서 뭔가 아쉬움이 남은 나는 이 사운드 트랙의 영화를 봐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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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보니..사람 이야기를 해야한다.내 관점/생각해 볼 문제 2013. 7. 18. 20:51
'대지진'이란 영화에 대해서 얼마전에 글을 썼었다. 나는 이 영화를 보고난 이후에 영화에 대한 시각이 많이 바뀌었다. '영화'는 현대사회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매체중에 하나이다. 그런데 이 영화가 상업적인 수단으로, 돈을 벌 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으로 보여지고, 이 목적에 맞는 영화가 무수하게 쏟아져 나오면서, 영화하나로 몇년치 자동차 판매 수입을 올리는 기록도 생겼다.(쥬라기공원) 과연 영화라는 매체는 '상업적'인 얼개와 소재를 가지고 만들어내야하는 것일까? 순위영화명주말관객수누적관객수예매 퍼시픽 림1,160,6361,372,721 1감시자들1,003,0473,540,433 1월드워Z345,8964,891,905 더 웹툰: 예고살인107,1731,091,116 2론 레인저34,668370,829 영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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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아내의 모든것'영화 2013. 4. 14. 11:32
내 아내의 모든 것 (2012) 8.1감독민규동출연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이광수, 이도아정보 | 한국 | 121 분 | 2012-05-17 글쓴이 평점 오랜만에 영화를 잘봤다.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난 집중력으로 피곤한 토요일밤 10시부터 2시간동안 쉬지 않고 달렸다!! 물론 다음날 늦게일어나는 일이 생기긴 했지만 말이다. 역시 규칙적인 생활을 깨는것만큼 멍청하고 잘못된 행동이 없다고 스스로를 탓하고는 있지만 영화 자체가 워낙 재미있고 마음을 졸이고 심장일 조여오며 짜릿짜릿하게 만든 장면이 많아서 '다 괜찮아'라는 말을 하기에 딱 맞는 타이밍이 아닌가 싶다. 이두현(이선균)의 말 못하는 그 '침묵'은 영화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서로가 서로를 다 안다고 판단해서 아무말도 하지 않는 그 침묵이 계속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