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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차 / 개인상담 / 160504인간 관계/상담 기록 2016. 5. 4. 23:01
0.
벌써 7주차, 시간이 벌써..8주가 넘었다는 말이되었다.
1.
오늘은 좀 열정적으로 이야기 한 것 같다. 시간 금방갔어...
2.
아 옛날에 패트릭이 소리지르다가 손 떨린 일 생각난다...누군가가 감정표출을 갑작스럽게 막해버리면 당해낼 재간이 없다, 그래도 전보다는 나아져가고 있는 중인데, 여전히 그 떄 일을 생각하면 힘들다.
3.
오늘은 후기랄 게 없는 것 같다. 그냥 안정된 상담, 다만 상담을 통해서 내가 털어놓는 것은 분명한 데 이게 본질적인 해결책까지는 갈 수 없을 것이다. 나는 털어놓는 작업이 가장 필요한 것이지 상담이 필요한 게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상담자가 전문가는 전문가이기 때문에 털어놓고 난 이후에 정리하기가 쉬워진다는 장점이 보여서 상담은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