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about product/컴퓨터 및 컴퓨터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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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오피스 후기Review about product/컴퓨터 및 컴퓨터 부품 2020. 2. 8. 20:06
0. 들어가기에 앞서 PC케이스는 여러가지 스타일이 있다. 요즈음의 PC케이스는 몇 가지 특징들을 분류해보면, ODD롬이 없는 PC케이스가 대다수이고, 전면이 메쉬인 케이스들이 자주 등장하는 추세이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팬의 갯수를 늘리는 케이스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점점 측면이 강화유리로 되어 있는 PC 케이스들이 많이 나타나는 것은, 측면 강화유리를 통해서 각종 LED들이 반짝이는 것을 보는 것이 상당히 흔한 일이 되었기 때문이다. CPU 쿨러가 라디에이터 형태이든, 일체형 수냉 쿨러이든 상관없이 빛을 발하는 부분들이 워낙 많다 보니 이런 것이다. 빛을 발하고 있는데 이걸 꽉 막힌 철판으로 가로막아 두는 것 보다는 아크릴이나 강화유리로 옆을 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나름의 미적 감각이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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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EN FT305 컴퓨터 케이스 교체 후기 3.Review about product/컴퓨터 및 컴퓨터 부품 2019. 12. 18. 15:05
1. 써모랩 트리니티 LED 화이트 CPU 타워형 공랭 쿨러를 핬다. 이걸 결합하기 위해서 다시 부품들을 떼어냈다. 내가 이 CPU쿨러를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건 아니었지만, 친구가 트리니티라도 써봐라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었고, 대장급 공랭쿨러인 잘만이나 녹투아의 플래그쉽 공랭쿨러는 9400F에 과하다고 하여 잠시 마음을 접고 트리니티를 샀다. 쿨러의 크기는 대략 이러했다. 2. 생각한것보다 쿨러가 컸다. 이렇게 쿨러가 크게 느껴진 것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1) 내가 산 트리니티는 그다지 작은 타워형 쿨러가 아니었다. 2) M-ATX 보드의 크기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 이 두 가지의 이유로 CPU쿨러를 달아보는 그 과정이 너무 험난했다. 그러니까, 여기에서 CPU쿨러를 달아서 끝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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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EN FT305 컴퓨터 케이스 교체 후기 2.Review about product/컴퓨터 및 컴퓨터 부품 2019. 12. 8. 17:18
0. 본격적으로 조립후기에 대해 쓰기 이전에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케이스 선택에서의 중요점을 조금 나열해보고 싶다. 몇 가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골랐다. 1. 팬 확장성 - 팬 확장성은 두 가지 측면에서의 팬 확장성을 말한다. 하나는 커스텀 수냉이든 일체형 수냉이든 키트 장착이 가능할 수 있도록 라디에이터와 팬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있는가이다. 나는 하이엔드 시스템을 쓰는 건 아니지만, 소비자용 프로세서 중에서 괜찮은 높은 급의 프로세서를 구매해서 쓰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쿨링 성능을 보장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요즘같이 일체형 수냉이 가능한 지 불가능한지에 따라 케이스를 교체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가 결정된다고 보는데 그런점에서 이번에 온 모델은 상단에 일체형 수냉의 라디에이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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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EN FT305 컴퓨터 케이스 교체 후기 1.Review about product/컴퓨터 및 컴퓨터 부품 2019. 12. 8. 16:24
0. 컴퓨터가 최근 몇 년 동안에는 노트북과 서피스 뿐이었다. 대학생 1학년 때 2년 동안 PC를 썼었는데, 그 당시 내가 쓰던 컴퓨터의 CPU는 페넘 블랙에디션 x2였고 그래픽 카드가 어떤 것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도 않는다. 윈도우 7이 한창이던 시기였으며 램이 4기가였었다. 그 컴퓨터로 힘든 그래픽 작업들을 했다. FHD영상들을 찍어다가 편집하고 효과를 입혀서 인코딩하는 걸 한 달 정도 했던 것 같다. 그 과정은 정말 어려웠던 기억들 뿐이다. 그놈의 렌더링은 하루종일 돌려도 끝나지 않았고 심지어 렌더링이 된 결과물들조차 영상이 어긋나있던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 이후에 따로 나는 영상 작업을 다시 해본 적이 없었다. 컴퓨터가 안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컴퓨터가 고성능이 아니라면 영상작업이 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