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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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1.(주제/내용 생성)내 관점/생각해 볼 문제 2020. 7. 24. 15:28
0. 이 글은 순전히 내가 학교에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가르치다가 들었던 수 많은 생각들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유하고 싶어서 쓰게 되었다. 그 외의 다른 동기는, 글쌔, 하나 있다면 구글 에드센스의 수익을 조금이나마 올려보고자 하는 것이 있다. 참고로 이 글은 나중에 내가 책을 내게 되면 자기소개서 작성하는 방법의 일부로 넣을 예정이다. 그래서, 무단 재배포 및 저작권 일부 수정 후 사용은 불가능함을 미리 공지한다. - 이 글의 작성 시점은 2020년 7월 24일부터 입니다.- 1. 자기소개서라는 글의 종류에 대한 간단한 설명(주제, 목적, 독자) 1) 나는 보통 글을 쓰기 전에 글을 쓰는 '목적'에 대해서 생각해보자고 이야기하고는 한다. 왜냐하면, '자기소개서'와 같은 글이 바로 '상호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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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의 자살과 미투 고소인의 입장에 대해.내 관점/생각해 볼 문제 2020. 7. 13. 21:00
1. 박원순 시장은 변호사 시절,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직장 내 성희롱 관련 소송'을 담당했었다. 서울대학교 우조교 성희론 사건으로 구글링을 해보면 다양한 자료들이 나온다. 사실 이 사건 외에도 박원순 씨가 변호사로 살던 시절에 그가 변호했었던 다양한 사건들이 있다. 문제는 이러한 사건들이 그의 전체를 대변할 수 없다는 점이다. 한 편, 그가 이렇게 '성희롱'으로 고소당한 것 역시, 그 사람의 전체를 대변할 수 없기도 하다. - 박원순 시장의 삶 - 고소인의 입장 - 사람들의 생각 - 내 생각 1) 사람을 과연 하나의 사건만으로 판단할 수 있을까, 나는 그것이 너무 어려운 일이라고 본다. 우리가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에 와서 어떤 개인이 '안경'을 미술관 바닥에 놓았을 때 이것을 우리가 '미술품'일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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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다운증후군의 날을 맞아내 관점/생각해 볼 문제 2018. 3. 21. 22:02
저는 다운신드롬의 의학적 지식에 대해서는 사실 하나도 아는 바가 없습니다. 제가 단지 다운증후군에 대해서 아는 것은, 음 그들도 그냥 사람이라는 것이라는 것 뿐입니다. 물론 이 단순하고 짧은 문장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학생이던 시절에, 지금은 백수이지만, 어찌되었든 대학생이던 시절에 제가 영국에 나가서 자원봉사를 했었습니다. 대학생이 다 끝나기 전에 뭔가를 좀 더 기억에 남겨두고 싶어서 했던 일이었습니다. 또 해외에서 오래 거주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어서 간 모험이었죠. 물론 처음부터 정확히 무슨 일을 한다는 것도 몰랐고, 몇시간을 일하는지도 몰랐습니다. 2주간의 교육을 받고 난 뒤에서야 스케줄을 받았는데, 일주일에 56시간을 일하고 2일을 쉬는 스케줄이었습니다. 하는 일은 personal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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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났던 자폐증(autistic syndrome) 사람들, 윌리엄 신드롬(William symdrome) 사람내 관점/생각해 볼 문제 2018. 3. 13. 16:17
영국에서 만났던 학생들, 그러니까 내가 자원봉사 했을 때 만났던 학생들을 바탕으로 정리해보겠다. 이건 그냥 내 기억용이고 기록용이지만, 혹시나도 이 자료를 레포트를 쓰는데 필요하시다면, 출처만 밝혀주시면 좋을 것 같다. 사대/교대 생의 경우 학사 교육과정에 '특수교육'에 대한 수업을 듣는 부분이 필수로 되어있다. 나 역시 들었었고. 하지만 내가 실제로 경험해본 '자폐'의 범위는 생각보다 많이 넓고 다양했으며 책에서 다루어지던 내용과는 많이 차이가 있었다. 그 예를 그 당시 내가 만났던 학생들의 예를 통해서 조금 정리해보려고 한다. 일단 먼저 자폐증부터. 1) obsessive. autistic syndrome(자폐증을 앞으로는 autistic syndrome이라고 쓰겠다. 자폐라는 표현이 뭔가 좀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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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간의 타로점을 치고 나서.내 관점 2017. 9. 30. 14:49
사실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그만그만한 사람들이다. 이런 그만그만한 사람들은 누군가 나에게 관심을 베풀었으면 하는 바람을 조금씩 지니고 있다. 그래서 '그만그만한 나'는 관심을 받으려면 최소한 교양을 쌓고 매력을 키우고 대화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담아두고 다른이들에게 관심을 베풀어야 한다. 누군가에게 관심을 표현했을 때 보통 사람이면 그러한 관심을 받고 싶었기 때문에, 받은 관심을 다시 잘 만지작만지작 거려서 되돌려주려고 하는 편이지, 그걸 되받아치려는 사람들은 적다. 그러니 열심히 매력을 키우면서 다른이들에게 베푸는 것이 누군가가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유일한, 그만그만한 사람들만의 방법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저 누군가가 나타나기를 별 하는 일 없이 기다리고는 한다. 사실 그런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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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 운전사'와 5.18내 관점/생각해 볼 문제 2017. 8. 20. 20:06
요즘 영화 택시 운전사가 화제인 것 같다. 영화를 자주 보는 사람들 중에서, 또는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하는 사람들 중에서 '택시 운전사'를 보고 왔다고 하는 이들이 주변에서 내게 말을 걸어왔던 걸 생각하면 그런 게 조금은 이해가 간다. 나는 고향이 광주라도, 지금 살고 있는 곳은 광주가 아니기 때문에, 타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5.18에 대한 이미지나 생각 같은 것들을 보고 들을 기회가 종종 있었는데, 뭐 지금도 역시 크게 다른 건 아니다. 여전히 5.18은 나도 그렇고 그 사람들에게 그렇고 벌써 오랜 시간 전의 과거 처럼 느껴지니 말이다. 어떤 사람들은 역사를 '영화'를 통해서 해석하는 건 잘못되었다고 했었는데, 영화든 문학작품이든 일련의 '예술 작품'들이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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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all to men(남자들에게 고한다) - Tony Porter내 관점/TED 2016. 5. 21. 12:15
사실 요 몇일 동안 강남역 살인 사건으로 말이 많은데, 나는 사실 남성 혐오든 여성 혐오든 잘못된 성관념에서 오는 게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올렸었던 '여자처럼 뛰는 것'에 대한 동영상도 같은 맥락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BOX'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각 성별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이미지라는 것은 과연 지금 생각해보더라도 맞는 것인지 틀린것인지 잘 구별이 안가긴 하는데, 그걸 떠나서 음, 남녀평등의 지점을 어디까지로 볼 것이냐가 가장 크다고 본다. 남성성에 대해서 어떤 이미지가 있거든 이 동영상을 보면서 잠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과연 내가 생각하는 '남성'의 이미지는 어떤 것인지, 또 한편, 내가 생각하는 '여성'의 이미지는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면 지금과 같은 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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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을 생각하다.내 관점/생각해 볼 문제 2016. 4. 16. 20:09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으로 이 글을 시작한다. 4.19는 우리 세대의 일이 아니라서 몰랐지만 5.18은 내 일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부정적으로 말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4.16이 되었는데 이런 생각이 든다. 만약에 오늘을 누군가가 이야기 하지 않는다면 그 가족들은 얼마나 속이 상할 지 불현듯 이해가 되더라. 5.18이든 4.19든 이제는 모두 기념일이 되어서 누군가가 그 날을 기릴 때 적어도 그 날 희생되었던 사람들의 가족들은 그 일을 기억해주는 사람들에게 그래도 고마움을 느끼지 않을까.. 오늘 비가 내리기 때문에, 수 많은 유가족들은 하늘도 우는 날이라고 기억할 수 있으며, 오히려 작년 보다 더 열기 있는 추모가 되어서 좋았으면 좋겠다. 어쩌면, 어쩌면 정말 그들에게는 직접적인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