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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 집단상담 / 160922인간 관계/상담 기록 2016. 9. 22. 22:33
오늘은 음 대체로 재미있게 이야기 했다. 그리고 선생님 표정과 그 감정의 변화를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따뜻한 분은 논리적인 시각을 항상 가지고 있어서 신기하다. 내가 전에 저런 느낌을 주었던 것일까. 나는 지금 어느 정도로 대화할 수 있을까.
본드님 표현력을 보고서 감탄하고,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그러면서 말이다. 역시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부러움.
한 편 오늘 분위기가 조금 다른 분들도 조금은 파악.
동생은 의미있는 타자가 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