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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 사운드 마스터 마케팅 챌린지 이야기
    Just storing 2011. 8. 23. 19:07

       음감을 하는 사람들한테는 '소니'라는 회사가 참으로 신기하게 다가온다. 초기 워크맨이라는 브랜드로 세계를 잘 주름잡을것 같다가 CDP로 흐름이 넘어갈때까지는 괜찮았는데 MD(mini disc)를 내놓기 시작하면서 어느정도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다. 물론 이 이야기는 디바이스 부분에 한정된 이야기이고, 이어폰부분에서는 나름 '무선'시장도 개척했고, '커널', '오픈형', '헤드폰'부분까지 다채롭게 사업을 펼쳐왔다.

       최근에 위의 이미지와 같은 소니의 이벤트는 이어폰과 헤드폰 분야에서 좀 더 특화를 하고,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려는 의도가 깔려있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이벤트가  다른회사들에게도 있었으면 한다. 이런 이벤트를 하면 아무래도 소비자들은 이 브랜드에 대해서 더 다가갈 수 있게 된다. '물질적'유인이 작용하는것이다. 게다가, 최근들어서 SNS가 '마케팅'의 방법으로 급 부상하게 되면서 이런 이벤트를 SNS로 알리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텐데, 약간은 아쉬움이 존재한다.

       내가 이어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젠하이저, 슈어, 소니, 웨스턴랩스, UE, image, 베이어다이나믹, 울트라손, AKG, 필립스 등등 여러가지 브랜드를 알게 되었고, EX500, OMX980, k701, SHE-9850, 등 여러가지 제품을 써보면서 내 성향은 어느쪽인가 나름 이리저리 기울여 보기도 했지만 쉽게 드러나지는 않는것 같다. 하지만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 소니의 제품을 좀 더험해본다면, 나같이 약간은 라이트한 유저에게는 더없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사실 하이엔드 제품을 구매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가격도 가격이고, 과연 가성비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지도 의문인게 바로 '귀'의 세게이기 때문이다.

       어쨋든 이번 마케팅은 참으로 좋은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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