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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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ix Mendelssohn - Organ Sonata No. 2 in C Minor음악 2013. 10. 17. 19:01
소나타에는 바이올린 소나타나 피아노 소나타 처럼 대중화되지 않은 소나타도 있었구나,오르간 소나타는 어제 처음 들었었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이런 '장엄'한 곡을 좋아해서 그런지그야말로 음악에 푹 빠졌다. 피아노나 바이올린은 기교를 부리면서 '화려한'음악을 선보일 수 있다면, 오르간 소나타는 두 악기에는 없는매우 장엄하고 성대한 소리를 낼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멘델스존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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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 1집, '기다리다'음악 2013. 10. 3. 20:09
고등학교 3학년 즈음에나 이 노래를 들었던 것 같은데...음...아마도 꽃보다 남자라는 드라마에서 불렀던것 같다...기타를 배우게 되면 처음 쳐보고 싶은 음악이다... -가사-널 기다리다 혼자 생각했어 떠나간 넌 지금 너무 아파 다시 내게로 돌아올 길 위에 울고 있다고 널 바라보다 문득 생각했어 어느날 하늘이 밝아지면 마치 떠났던 날처럼 가만히 너는 내게 오겠지 내 앞에 있는 너 네가 다시 나를 볼 순 없을까 너의 두 눈 속에 나는 없고 익숙해진 손짓과 앙금같은 미소만 희미하게 남아서 나를 울게 하지만 너는 다시 내게 돌아올거야 너의 맘이 다시 날 부르면 주저말고 돌아와 네 눈앞의 내안으로 예전처럼 널 안아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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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 Voice음악 2013. 9. 27. 20:06
어제 밤, 10시가 넘었지만 잠시 TV를 켰었다. 지친 마음을 달래고자 TV채널을 아무 생각없이 이리저리 돌리던중,김예림의 노래가 들려왔다. 매우 느린 템포,하지만 마음에 드는 가사와 함께 몽환적인 목소리를 듣고 있자니 정말 좋았다.마음한편이 편안해지며 아무생각도 들지 않았던 이 노래는, 예전에 들었던 롤러코스터의 노래들을 떠올리게 했다. 간만에 내 가슴 한켠에 자리할만한 곡을 들었다. 멘탈이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이번주에 터진일들은 그야말로 나에게 지옥과도 같은 일주일을 선사해준것 같았는데어젯밤에 들은 이 몽환적인 노래를 계속 흥얼거린다. 난 윤종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가 무한도전과 프로젝트로 만든 곡으로 음원료를 받으려 했을때도나는 그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그의 재능과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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